자진퇴사 후 실업급여 받는 방법
많은 분들이 자진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하지만,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진퇴사 후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본 조건 💬
먼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. 이 조건을 충족한 후 자진퇴사하거나 계약만료 등의 이유로 퇴사했을 때,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해집니다.
✅ 일용직으로 90일 근무하기
이미 상용직에서 고용보험 가입일수가 90일 이상이라면, 이후에 일용직으로 90일을 추가로 근무하여 총 고용보험 가입일수가 180일을 넘기면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.
이 방법의 장점
일용직으로의 근무 기간을 비교적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.
이 방법의 단점
약 3~5개월 정도의 일용직 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.
✅ 4대보험 가입 상용직 단기계약 근무하기
상용직에서 고용보험 가입일수가 160일 이상이라면, 단기계약직으로 20일 이상 근무하여 합쳐서 고용보험 가입일수를 180일 이상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.
이 방법의 장점
단기계약직 근무 후 계약 만료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. 마지막 직장의 퇴사 이유가 실업급여 신청에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.단기간 내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.
이 방법의 단점
단기계약직 근무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.
고용보험 가입일 수 확인 방법 👁️🗨️
본인이 고용보험에 가입된 기간이 얼마인지 궁금하시다면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가입일 수를 확인한 후 위에서 설명한 두 가지 방법 중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실업급여 신청을 준비하시면 됩니다.
마무리
자진퇴사 후에도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실업급여는 구직 기간 동안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제도이니 꼭 확인해보시고 상황에 맞게 준비해 조건을 잘 맞추고, 실업급여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.
댓글